SCHD vs VOO, 어떤 ETF가 더 나을까?
안녕하세요, 주식 투자 블로그를 운영하는 DOO Stock Diary입니다!
이번에는 배당 성향이 높은 SCHD와 미국 시장 전체를 추종하는 VOO를 비교해보며,
두 ETF 중 어떤 것이 더 독자님들에게 적합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대표 ETF 두 종목,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VOO(Vanguard S&P 500 ETF)를 비교해보려 합니다.
배당을 중시한 안정성과 꾸준한 성장이 맞붙는 구도인데요,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ETF를 찾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최근 시장 동향
2025년 4월 현재,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반적인 시장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죠.
하지만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꺼내든 관세 카드, 그리고 이에 대한 중국과 유럽의
보복 움직임은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무역 불확실성이 다시금 고조되며,
성장주 중심의 랠리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우려도 동시에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시장은 낙관론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혼조세 속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성장형 ETF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배당 중심의 방어적 포트폴리오 또한
여전히 유효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TF 구조 분석
운용사 | Charles Schwab | Vanguard |
추종 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S&P 500 Index |
구성 종목 수 | 약 100개 | 약 500개 |
주요 섹터 | 산업재, 헬스케어, 금융 등 | 정보기술, 헬스케어, 금융 등 |
배당 수익률 (2025년 초 기준) | 약 3.5~4.0% | 약 1.4% |
총보수 (Expense Ratio) | 0.06% | 0.03% |
SCHD는 고배당 + 우량기업 중심으로 설계된 ETF이며,
VOO는 미국 대형주 전반에 고르게 분산 투자되어 시장 전체의 평균 성과를 추구합니다.
수익률 흐름 비교 (2020~2024년 기준)
2020 | +15.1% | +18.3% |
2021 | +29.3% | +26.9% |
2022 | -3.3% | -18.1% |
2023 | +1.7% | +24.8% |
2024 | -5.2% | +11.5% |
- VOO는 기술주의 비중이 높은 만큼 변동성이 크고, 강세장에 더 높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 SCHD는 약세장에서 방어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며,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가 누적됩니다.
📌 SCHD 장단점
- ✅ 장점
- 높은 배당 수익률 (3~4%)
- 안정적인 기업 위주의 구성
- 장기 보유 시 복리 배당 효과 - ❌ 단점
- 기술주 비중이 낮아 상승 탄력 떨어질 수 있음
- 산업재·금융 섹터 편중
📌 VOO 장단점
- ✅ 장점
- 미국 대표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
- 기술주 성장 수혜 직접 반영
- 초저보수 (0.03%) - ❌ 단점
- 배당 수익률 낮음 (1% 초반)
- 하락장에 민감하게 반응
포트폴리오와의 연관성
제 개인 포트폴리오에서는 현재 VOO는 중심 ETF로, SCHD는 보완 역할로 보유 중입니다.
- VOO는 장기적인 성장성과 미국 시장 전체 추종이라는 점에서 핵심 투자처로서 신뢰할 수 있고,
- SCHD는 배당을 통한 현금 흐름 확보 및 하락장 방어 역할을 기대하며 분산 투자하고 있습니다.
결론
SCHD | VOO | |
성장성 | 보통 | 높음 |
안정성 | 높음 | 보통 |
배당수익 | 높음 | 낮음 |
보수 | 0.06% | 0.03% |
추천 투자 성향 | 배당 & 안정 추구 | 장기 성장 추구 |
-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VOO,
- 안정적이고 꾸준한 배당을 선호한다면 SCHD
- 둘 다 혼합 보유하는 전략도 충분히 유효합니다.
'주식 종목 분석 > ETF 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급처럼 들어오는 ETF? QYLD · RYLD · JEPI 완전 정복 (0) | 2025.04.11 |
---|---|
TSLL(테슬라 레버리지 ETF)분석 - 장기 투자해도 괜찮을까? (0) | 2025.04.10 |